6월 10일(수) 한국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고조와 고유가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겹치며 ‘검은 수요일’을 연출했다. 코스피가 4% 넘게 급락해 이틀 만에 다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, 회복했던 8000선이 하루 만에 무너졌다.
시장 지표 요약 코스피: 7,730.82 (▼366.11, -4.52%) — 8000선 붕괴, 7700선 마감 코스닥: 951.63 (▼16.18, -1.67%) 오후 들어 지수가 급락하며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(매도 사이드카) 발동 — 2거래일 만
매매 동향 외국인 약 2조7,744억원 순매도 기관 약 2조2,661억원 순매도 개인 약 4조8,627억원 순매수 (저가 매수 유입)
주요 종목 (시총·거래 상위 대형주 급락) SK하이닉스 -9.16% 삼성물산 -8.62% 삼성생명 -8.40% 현대차 -7.98% 삼성전자 -7.30% (삼성전자우 -7.22%) 삼성전기 -7.72%, SK스퀘어 -7.88%, LG에너지솔루션 -5.30%
직전 미국 증시 (6/9 현지시간, 혼조 마감) 다우존스 50,872.11 (▲86.10, +0.17%) S&P500 7,386.65 (▼19.08, -0.26%) 나스닥 종합 25,678.82 (▼250.84, -0.97%)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2,657.81 (▼248.88, -1.93%) — 주요 지수 중 최대 낙폭 VIX 19.87 (+5.02%)로 투자심리 위축. 애플 -3.64%, 테슬라 -3.00%, AMD -3.02%, ARM -6.22% 등 기술·반도체주 약세
주요 이슈 미국-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며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부각됐고, 이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로 이어졌다. 직전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·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점도 국내 반도체 대형주(삼성전자·SK하이닉스) 급락의 배경이 됐다.
출처: 파이낸셜뉴스, 국제뉴스, 뉴스핌, 서울신문(서울데이터랩). 지표·등락률은 마감 시점 기준이며 일부 수치는 집계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